얼마전에 거제도에 사시는 지인분을 만나러 다녀왔어요~
먼 길 오느라 수고했다며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시길래 "해산물!! 회!! 이런거 먹고 싶어요~!!" 라고 했더니 "어부와 해녀" 가게로 데려가 주셨어요^^
영업시간 : 10:00~22:00
가게 사장님이 진짜 어부와 해녀셔서 아주 싱싱한 재료만 사용한다고 유명한 곳이라더라구요~
가게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~ 가게 전용 주차장은 마련되있지 않지만, 바로 옆에 공용 주차장이 있어 그 자리에 주차했습니다. (주말이었지만 가는 길 곳곳에 주차장이 있고, 만차된 곳은 적어보였어요. 가게 옆에 있는 공용주차장이 비어있어서 주차가 크게 힘들지 않았어요. 다만, 제가 도착한 시간이 2시 30분이라 식사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식사시간에는 더 붐빌 수 있습니다.)
이곳은 물회가 정말 맛있다고 하셔서 망설이지 않고 물회를 주문! 했어요~!!
짜잔~!! 물회입니다~!!!!!!
보이시나요 저 싱싱한 회와 화려한 해산물들?!?!?!!!!!!!
부모님 고향은 섬이고, 저도 부산에서 태어나서~ 철마다 해산물 즐겨먹고, 진짜 웬만한 해산물은 다 먹어봤다고 자부하는데요~!!
이건!!!!!!
진짜!!!!!!!!!!!!!!!!!!!!!
너무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맛있어요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정말 정말 정말 정말요!!
일단 쫄깃한 제철 회 기본으로 깔고, 싱싱한 바다향 풍기는 멍게와, 오독오독 식감이 좋은 해삼!!!! 껍질벗겨 살짝 익혀낸 한치와 부드러운 문어숙회!!! 마지막으로 전복까지!!!!!!!!!!!!!!!
진~~ 짜 진짜 맛있어요!!!!
사실 횟집오면서 왕새우튀김도 무척이나 먹고 싶었는데~ 여긴 회, 물회, 매운탕 같은것만 팔지 튀김류는 메뉴 자체가 없다더라구요~(제일 아쉬운 부분..ㅠㅠ)
횟집 찌께다시(?)로는 부족하지만 밑반찬들이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었어요~
횟집에 오면 시원~하고 칼칼한 매운탕을 안먹을 수가 없잖아요?!?!!
사실 물회가 메인이라~ 배는 이미 부르니 매운탕은 맛만보자는 생각으로 시켰는데 세상에!!!!!!!!!!!!!!!!!
진짜 내가 먹어본 매운탕중에 진정 탑이었어요~!!!!!
물회로 배를 빵빵하게 채운 뒤에 먹었는데도 3일 굶다 처음 먹은 음식처럼 맛있어서~~
그만 과식을 해버렸지뭐에요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!!!!!!
아무튼 인생 맛집이었어요ㅠ뮤ㅠ!!
어느정도냐면 저 물회먹으러 거제도 가고 싶을 정도라니까요!!!
적다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~
이곳의 제 점수는 !! ★★★★★!!!!
진짜~진짜~진짜~진짜~~~~ 또 갈거에요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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