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. 그루입니당~^^
엊그제 가족사진을 찍었는데... 보정되지 않은 파일을 보니 제가 참... 살이 너무 쪘구나 싶더라구요;;
매일 보는 내 얼굴이지만 이중턱이 그렇게까지 도드라진줄 모르고 살았지 뭐에요~
이참에 살이나 빼볼까? 하고 검색하던 중에 "칼로볼 저당밥솥" 이라는 제품을 보게 되었어요~
후기도 좋았고, 2+1 행사도 하고 있어서~
우리집, 친정, 시댁용으로 3개를 샀어요^^
아이보리와 민트 두 가지 색깔이 있어요~
후기에 '아이보리가 아니라 누렁이다.'라는 후기가 많아서 걱정했는데~
색이 조금 진할뿐 제 눈에는 괜찮아 보였어요^^
칼로볼은 외솥, 내솥트레이, 내솥 뚜껑, 외솥뚜껑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.
내솥트레이에 씻어서 불린 쌀을 올리고 밥을 지으면 하단 트레이로 당질물이 빠져나와 저당밥이 지어지는 원리라고 하네요^^
사용방법은
1. 씻은 쌀을 20분동안 불린다.
2. 불린 쌀 위로 0.3cm정도 높이까지 물을 부어준다.
3. 뚜껑을 덮어주고,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준다.
4. 12분 후에 3분 더 뜸을 들이고 밥을 맛있게 먹는다.
구성품도 사용방법도 모두 간단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~
설명서대로 밥을 지어봤어요~
사실 0.3cm가 너무 애매해서 좀 잠기게 물을 넣었더니 밥이 좀 질어졌더라구요~
하단트레이에 뿌옇게 물이 고여있는데 이게 당질인가?!! 싶고 좀 신기했어요~
밥맛이 생각보다 좋았어요~ 고소한 맛이 조금 덜하긴 하지만 크게 차이나는 정도는 아니에요~
건강하게 다이어트(사실 먹을거 다 먹고 빼자) 하자는 마음으로 명란 아보카도 계란 비빔밥을 만들어 봤어요!!
유딩인 우리집 꼬꼬마 공주님도 밥이 맛있다고 잘 먹었어요^^
칼로볼은 찜기로도 사용이 가능해요~
하단트레이에 물을 붓고, 내솥 트레이에 채소를 올려놓고 전자렌지에 넣은 다음 약 5분정도 돌리면 손쉽게 채소가 쪄져요~
물을 끓일 필요가 없어서 간편하고 설거지도 쉽네요~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^^
** 10인분 정도되는 쌀을 미리 불려서 냉장보관해놓고 2~3일 정도는 사용해도 괜찮다고 해서 미리 불려서 사용해봤는데 이 경우에는 물을 쌀이 겨우 잠길정도만 부어서 밥을 해야 질어지지 않습니다^^
다만 미리 불려놓은 쌀을 담을 때는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컵을 이용하면 2인분 정도밖에 밥이 안되요~ 3컵 반 정도 넣으셔야 할 것 같아요^^**
저는 선천적으로 장이 약해서 역류성식도염 때문에 후두염으로 고생을 하곤해요~
그래서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기가 부담스러워서 흰 쌀밥을 자주 먹는데요~ 저처럼 흰밥을 먹을 수 밖에 없는데 (혹은 쌀밥을 좋아하는데) 다이어트도 해야하고, 당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칼로볼을 사용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^^
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~
**본 포스터는 내돈내산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^^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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